경제·금융

드림위즈 코스닥등록 포기

드림위즈가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5일 이철재 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부장은 “드림위즈가 증권선물위원회의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지난 3일 코스닥 등록 심사 철회 의사를 정식으로 통보해 왔다”며 “만일 드림위즈가 예비심사를 다시 청구하더라도 2003년도 사업 보고서가 작성 된 이후인 3월이 지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드림위즈는 인터넷포털업체로 지난 6월 등록 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분식 회계 논란 속에 당시 회계감사를 맡았던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가 갑자기 자살하면서 등록 심사가 연기됐었다. 한편 올해 등록심사는 지난 10일 모두 종료됐으며, 등록 심사를 철회한 기업은 한 달 뒤부터 다시 예비 심사 청구를 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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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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