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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일렉트로닉스 되레 31억 줄어
"자산 늘어났겠지…" 재평가 해보니가치 감소 첫 사례로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자산 재평가 결과 자산가치가 오히려 줄어드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인 에이스일렉트로닉스는 경기도 시흥의 토지 및 건물 자산을 재평가한 결과 31억6,255만원의 가치가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스일렉트로닉스의 토지 및 건물 장부가격은 145억8,180만원이지만 재평가 금액은 114억1,924억원에 불과했다.
유가증권ㆍ코스닥시장 상장기업으로 재평가 결과 가치가 줄어든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에이스일렉트로닉스가 이 자산을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98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한 데 힘입어 주가는 전일보다 4.85% 상승한 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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