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시, 폭설로 훼손된 도로 등 이달중 복구

서울시는 10일 지난 겨울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훼손된 차도와 보행로를 이달 중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시작된 폭설로 인해 369개 노선의 732곳이 손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침하 및 융기(배부름 현상)가 463곳으로 가장 많았고, 포트홀(차도에 구멍이 패이는 현상)이 150곳, 보도시설 훼손이나 동공현상이 발생한 곳이 78곳이었다. 시는 손상된 도로 가운데 안전문제가 심각한 60여곳을 긴급히 보수했으며 나머지는 이달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다음달까지 교량, 고가차도, 입체교차로, 터널 등 도로시설 448곳의 손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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