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명대 작년 대학평가 '최우수'로 뒤늦게 정정

상명대학교(총장 서명덕)가 지난해 대학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전국 4년제 대학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1일 전산착오로 상명대학교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5년도 전국 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고도 ‘우수대학’으로 잘못 공표됐다고 밝혔다. 전국 61개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상명대는 6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96.01점을 기록, 평가등급이 ‘우수대학’이 아닌 ‘최우수 대학’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상명대는 대교협의 전산시스템 오류로 ‘교육 여건 및 지원체계’ 항목이 89.50점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학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대학은 상명대를 비롯, 경희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울산대, 중앙대(서울 및 안성), 한국외국어대 등 9곳으로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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