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의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가 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 8.15 경축사를 통해 제창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완성을 위한 제2의 건국」을 추진하기 위해 각계의견 수렴을 통한 국정개혁과 의식·생활개혁 차원의 국민운동을 벌여나가게 된다.
위원회는 대표 공동위원장인 변형윤(邊衡尹) 전서울대교수와 강문규(姜汶奎)새마을중앙협의회회장 등 18명의 공동위원장, 강영훈(姜英勳) 세종문화재단이사장 등 9명의 고문, 상임위원장인 이어령(李御寧) 전문화부장관·국무총리 등 국무위원·시도지사·사회각계의 대표와 원로 400여명으로 구성되며, 위원회 운영을 지원하게 될 기획단장은 행정자치부 장관이 겸직하게 된다.
위원회 위원들은 제2의 건국운동에 국민의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은 창립선언문을 위원회 명의로 채택하고 위원회의 규정 및 운영세칙 등을 의결했다.
【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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