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임직원들이 꼽은 올해의 화두는 글로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SK그룹이 계열사 임직원 744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을 조사한 결과 70%(복수응답)가 글로벌 경영, 글로벌리티 제고, 차이나 인사이더 등 글로벌 관련 용어를 제시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태원 회장이 연초 ‘중국 중심 글로벌리티 제고’ 등 글로벌 경영을 올해 경영 화두로 제시하고 중국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글로벌 경영을 실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행복날개’ 및 ‘행복경영’ 등 행복과 관련된 말이 2위에 올랐으며 ▦사회공헌 ▦‘따로 또 같이’ ▦투명경영ㆍ시스템경영 등이 나란히 5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