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배용준, 기후협약 캠페인 내레이션

한류스타 배용준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유엔 기후협약 ‘실 더 딜(Seal the Deal)’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소속사 BOF가 25일 밝혔다. 소속사는 유엔환경계획 산하 환경전문기구 유넵(UNEP) 한국위원회가 오는 12월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협약 총회를 앞두고 배용준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익영상 내레이션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4분3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일반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성장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인류의 미래와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실 더 딜’ 캠페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 아래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인터넷 사이트(www.sealthedeal2009.org)에서 일반인들의 서명을 받아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전세계의 정부에 알리는 글로벌 청원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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