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90선에 올라섰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장중 89.5~90선의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1.15포인트 오른 90.3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48계약, 630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769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8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수와 비차익매도가 엇갈리며 13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옵션만기를 앞두고 청산욕구가 강한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주목하며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