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루, 태양광발전소 인수로 상한가

태양광추적장치 제조업체인 파루가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파루는 8일 14.91% 오른 2,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파루는 이날 장 개장 전 “전남 강진에 있는 태인태양광발전소를 18억8,000만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파루가 인수한 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12월 완공된 태양추적식 발전소로 지난 1월부터 월평균 5만7,000㎾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파루의 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인수를 계기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태양광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파루의 상승세는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와 자금력 면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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