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누리엔소프트웨어, 美·中서 1,000만弗 규모 투자 유치

3D 인맥사이트서비스(SNS)업체 누리엔소프트웨어는 미국과 중국의 대표적 벤처 캐피털회사 4곳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가한 회사는 ▲노던 라이트 벤처 캐피털 ▲글로브스팬 캐피털 파트너스 ▲치밍 벤처 파트너스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등이며, 이들 업체들은 2008년 4월에도 누리엔소프트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추가 투자가 누리엔소프트웨어의 비즈니스 아이템이 가진 독창성과 신뢰도, 경영자 리더십, 시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누리엔소프트웨어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자사의 SNS ‘누리엔’에 이용자 교류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준회 누리엔소프트웨어 사장은 “누리엔만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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