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44ㆍ나노소울)이 일본 골프투어 후지 산케이 클래식(총상금 1억5,000만엔)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4일 일본 후지 사쿠라CC(파71ㆍ7,454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김종덕은 최종일 5언더파 66타 선전에 힘입어 4라운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가 됐다.
우승은 13언더파 271타를 친 마루야마 다이수케(34)가 차지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 지난 주 삼성 베네스트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던 장익제(32ㆍ하이트)는 전날 2오버파에 이어 이날은 5오버파로 무너져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가 됐다. 이날 3타를 줄인 허석호(32)도 합계 1언더파 공동 11위다.
양용은은 합계 3오버파로 공동 27위에 랭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