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김진근 과기원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김진근 과기원 교수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관련기사 • '콘크리트 균열 제어 시스템' 개발 • "균열 원인 분석 장치도 곧 나올것" 서울경제와 과학기술부ㆍ과학재단은 3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김진근(54ㆍ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건설ㆍ환경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김 교수는 시멘트ㆍ자갈 등 우리 건축재료를 토대로 콘크리트 균열제어평가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교수는 균열평가 통합 프로그램인 ‘CONS/HS’를 고안해낸 뒤 수년간의 검증작업을 거쳐 발전시켰다. 또 콘크리트 균열의 주원인인 수화열 분석에 탁월한 균열발생예측기기도 만들었다. 이 기기는 외국산보다 가격ㆍ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에는 콘크리트 균열 분석은 외국산 프로그램과 기기에 의존해왔는데 김 교수는 이를 국산화해 국내 건축기술 및 산업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입력시간 : 2006/05/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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