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이울음 소리가 희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컨트롤타워 생길듯

복지부, 일부 업무 여성부 이관으로 조직개편

SetSectionName(); [아이울음 소리가 희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컨트롤타워 생길듯 복지부, 일부 업무 여성부 이관으로 조직개편 김광수기자 bright@sed.co.kr

보건복지가족부가 청소년과 가족업무를 여성부로 옮기면서 현재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을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가칭)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한다. 해당 부서의 업무가 줄어드는 것을 계기로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보다 포괄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4일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아동청소년ㆍ가족ㆍ보육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이 여성부로 청소년·가족 업무 이관하는 것을 계기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로 변경된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업무의 상당 부분이 없어지면서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복지부가 핵심과제로 삼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논의하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여성부로 청소년·가족 기능을 넘겨주는 3월 명칭을 보건복지부로 환원하는 것에 맞춰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현재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은 아동청소년육성정책ㆍ아동청소년복지정책ㆍ가족정책ㆍ보육정책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중에 아동청소년 기능에서 청소년 부분을 떼서 여성부로 이관하고 가족정책에서는 아동지원이나 입양 관련 업무를 제외하고 여성부가 가져가게 된다. [아이울음 소리가 희망이다] 기획·연재기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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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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