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05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유기원영농조합 '유기원주말농장'

토지 투자·유기농 영농 대행


최근 들어 강원도 평창 만큼 인기 있는 토지 투자처도 드물다.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 사계절 관광휴양 단지인 알펜시아의 조성계획 확정, 서울대 농업생명대학 연구단지 이전 등의 호재가 겹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한 토지 투자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수요자는 영농조합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영농조합은 토지를 분양한 후 해당 토지에 펜션이나 전원별장을 지으면 이의 관리를 맡아주고, 주말농장으로 운용할 경우에는 현지 주민을 활용해 무공해 및 유기농 영농까지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토지 투자 한번으로 펜션이나 전원별장의 위탁관리는 물론 영농에 따른 이익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유기원영농조합은 이처럼 토지활용 및 개발에 대한 장단기적 투자와 무공해 및 유기농 영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사업 목표아래 최근 설립됐다. 유기원영농조합이 최근 매입한 토지는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와 용산리, 그리고 봉평면 창동리 등의 3개 필지. 이들 3개 필지는 모두 지역적 환경에 따른 특색이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유기원영농조합은 3개 필지 중 이효석 문화관이 있는 창동리 6,000평은 분양을 끝냈으며, 용평리조트 인근의 횡계리 3만평과 용산리 1만2,000평 2개 필지에 대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분양 단위는 구좌 당 300평이며 평당 가격은 25만~33만원이다. 따라서 1구좌는 7,500만~9,800만원이다. 유기원영농조합이 이 곳에 사업지를 마련한 것은 평창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용평리조트와 이효석 문화관 인근의 투자가치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유기원영농조합은 조합원이 이곳에 펜션이나 전원별장을 지을 경우 위탁관리를 해주며, 부지를 개발하지 않을 경우 위탁영농을 통해 웰빙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02)514-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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