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의 길을 찾는 일입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전날 바티칸에서 열린 송년 미사에서 “2006년은 인류에게 전쟁의 공포와 함께 종교와 문화의 충돌도 큰 위협이 된다는 점을 가르쳐줬다”고 회고했다. 또 자신의 최근 터키 방문을 소개하면서 “우리는 폭력에 반대하면서 믿음과 이성, 종교와 자유 사이의 균형점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