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소한집에 왔다가 얼어죽었다」는 속담처럼 24절기중 혹한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바로 소한.기상청은 3일 『3일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해진 날씨가 5일과 소한 당일인 6일에는 다소 누그러지며 포근해지겠으나 7일부터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전국의 수은주가 하강, 일요일인 9일 서울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등 소한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속돼다 중반쯤 풀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기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일 영하 3도, 8일 영하 5도, 9일 영하 7도, 10일영하 4도 등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