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이 발휘되기 시작’‘성장엔진 점화’
넥센타이어에 대한 최근의 애널리스 종목평가 보고서의 제목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넥센타이어에 대해 97~98년 이후 법정관리를 거치면서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재무안정에 역점을 두었으나 이제부터는 고성능(UHP)타이어 위주로 확장을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 2공장의 신규 설비투자로 주당가치가 증가할 수 있는 부분이 2,726원이나 돼 1만9,400억원을 목표주가로 ‘매수’ 추천을 했다.
신영증권은 신제품군들에 대한 제2 사업구조조정의 실적반영이 3ㆍ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 2만2,400원에 ‘매수’를 권유했다.
특히 이 회사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하락을 적절한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최근 유가급등으로 합성고무 등 석유화학제품을 원재료 하고 있는 타이어 업종의 실적악화가 우려되지만 넥센타이어의 경우 원재료가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