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ROE.ROIC 30% 넘는 종목 주목해야"

<굿모닝신한>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자기자본이익률(ROE)과 투자자본이익률(ROIC)이 30% 이상으로 비교적 본질 가치가 높은 종목들이 최근 주가하락으로 인해 저평가가 심화됐다며 이들 종목에 대해 저가매수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강관우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ROE와 ROIC가 기업의 수익성 또는 투자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성장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최근 주식시장에서 수익성 측면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한가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이같은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굿모닝신한증권의 분석대상종목군 전체의 ROE 중간값이 13.8%, ROIC중간값이 18.3%인 만큼 이들 지표가 30%를 넘으면 수익성이 탁월한 종목으로 볼 수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ROE가 높은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대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PBR이 3배 이하가 되면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분석 방법을 기초로 강 애널리스트는 ROE와 ROIC가 각각 30% 이상인 `30-30 클럽' 종목으로 에이디피[079950], 엔터기술[068420], 하림[024660], 토필드[057880], 레인콤[060570], 태웅[044490], 피앤텔[054340], 현대미포조선[010620], 현대모비스[012330], 메가스터디[072870] 등 10개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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