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HSBC챔피언스 2R 폭우로 연기

유럽 투어 2009년 시즌 개막전인 HSBC챔피언스 2라운드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7일 중국 상하이의 시산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계속될 예정이던 이 대회 이틀째 경기는 폭우로 4시간 지연됐다가 결국 하루 연기됐다. 비는 잦아들었으나 코스에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몇몇 홀 페어웨이에 도랑이 생기고 벙커에 물이 고이는 등 경기 속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라운드 경기는 8일 새벽 속개될 예정이다. 경기위원회 측은 남은 이틀 동안 54홀 경기를 강행, 총 72홀 스트로크플레이의 경기 형식을 고수하겠다고 밝혀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