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바이오벤처 인투젠과 공동개발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SK-3530(가칭)'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 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2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SK-3530'은 발기기능회복율과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개선시켰다.
특히 안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 발현율은 적은 것으로 보고됐다. 회사측은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 국내에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발매중인 먹는 발기부전치료제는 화이자 '비아그라', 릴리 '시알리스', 바이엘 '레비트라', 동아제약 '자이데나' 등 4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