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국산 조루증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승인, 원료의약품 업체인 삼천리제약 인수설 등 호재성 재료로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4일 11시34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0.89%)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루증치료제 후보물질 DA-8031의 1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조루증치료제의 세계시장은 50억 달러, 국내 잠재시장은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동아제약은 이날 장 시작과 함께 인수설이 꾸준히 나돌던 삼천리제약의 인수가격이 500억원 선으로 좁혀져 협상타결이 임박했다는 설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