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를 통해 메시지 교환은 물론 부서회의, 전자결재까지 가능한 메신저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메신저 전문업체인 이지닉스(www.eznix.com)와 제휴, 21일부터 메신저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 패키지 `OnNET21 미니`를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솔루션이 구축되면 해당 기업 전용의 메신저 시스템이 구축돼 메시지, 메일, 파일 교환은 물론 부서 회의, 게시판, 공지 코너 등 그룹웨어의 주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결재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메신저에서 온라인 결재도 가능하다.
데이콤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천만원 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을 도입해야 했다”며 “그룹웨어 솔루션 가격의 10% 비용인 190만원(50인 미만기준)만 내면 그룹웨어의 주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