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이버도 인터넷 전화 서비스

NHN, 070 네이버 폰…기존전화보다 요금 최고 92% 할인




네이버도 인터넷 전화 서비스 NHN, 070 네이버 폰…기존전화보다 요금 최고 92% 할인 권경희기자 sunshine@sed.co.kr 검색 포털 ‘네이버’에서도 무료로 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NHN은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온 무료 인터넷전화 ‘네이버 폰’(phone.naver.com)을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 폰’ 서비스는 이용자별로 인터넷 전화번호인 ‘070’을 부여해 ▦PC간 통화 ▦일반전화로의 발신(PC→전화) ▦일반전화 수신(전화 → PC) 등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 폰’은 이용 요금에서도 기존 전화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쟁력을 자랑한다. ‘네이버 폰’ 이용자들의 경우 전세계 어디에서든지 영상 및 음성통화를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 폰’으로 일반 전화와 휴대폰으로 전화할 경우 기존 전화보다 최고 92% 할인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또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12개국과의 국제통화는 국제전화 최저 수준인 10초당 14원의 요금을 적용한다. ‘네이버 폰’은 네이버와 한게임의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네이버 메일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부여되는 ‘메일 마일리지’와 한게임의 ‘한코인’을 ‘네이버 폰’ 통화 아이템으로 전환할 수 있어 무료통화 혜택도 그만큼 늘어난다. 네이버 지역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네이버 폰’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업체와 바로 통화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네이버 폰’에 가입하는 모든 이용자와 070번호 가입자에게 휴대폰으로 1시간 가량 전화할 수 있는 ‘5000원 무료 통화권’을 지급하고, 우수 이용자에게 네이버 책 쿠폰, 웹캠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최휘영 대표는 “전화의 수신과 발신이 가능해진 ‘네이버 폰’의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PC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1/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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