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무역흑자 100억달러 넘어

지난 10월 수출은 190억달러로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또 수출이 잘된 덕분에 무역수지 흑자폭도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과 일본경제의 회복조짐으로 수출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올해 연간 수출액은 사상최대인 1,900억달러를 넘고 무역흑자도 1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자원부가 1일 집계한 `10월 수출입 실적(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26.2% 증가한 190억3,500만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19.6% 늘어난 165억3,100만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흑자가 25억4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올들어 누적규모가 107억9,500만달러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관련기사



임석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