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상포진후 통증 치료제 SK케미칼 '리도탑패취'


SK케미칼이 세계 첫 붙이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제 ‘리도탑 패취’(사진)를 발매했다. 이 제품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환부에 붙이기 때문에 먹는 약에서 나타나는 전신부작용 없이 대상포진으로 인한 발진이 치료된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을 빠르게 가라앉혀 준다. 신승권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대표는 “그동안 대상포진 후 신경통증 환자들은 전문치료제가 없어 항우울제ㆍ항경련제를 복용, 그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이중고를 겪었다”며 “리도탑 패취는 임상시험에서 단 한 건의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리도탑 패취를 3년 안에 매출 100억원 대 제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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