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상품 포커스] 삼성생명 건강보험

화상치료·장기이식등 보장 포함삼성생명이 예정이율 인하에 맞춰 성별ㆍ연령별 특성에 맞는 건강보장보험 신상품 3종류를 내놓았다. 이번 신상품의 특징은 기존 상품에 비해 보장질병의 폭은 넓어지고 화상치료, 장기이식 등이 보장되는데다 일부 질병의 경우 수술비 지급액을 낮춰 보험료는 종전 상품과 비슷하다. 성인 남성을 위한 '무배당 파워남성건강보험'은 과로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40대 남성을 위한 종합질병상품이다. 이 상품은 암, 심질환, 고혈압 등 9대 질환은 물론 새롭게 ▦화상치료 ▦신장 ▦간 ▦심장 ▦폐 등 장기이식수술까지 보험금을 지급해 준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53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 20년과 70, 80세 만기가 있어 노후에 대한 질병보장도 가능하다. 30세 남자가 월 4만2,600원씩 10년간 납입하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을 위한 '무배당 신여성시대보험'은 저렴한 보험으로 여성에게 빈발하는 각종 질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보장대상은 부인과질환, 암, 신부전, 간질환 등을 포함한 13대 질환으로 확대하고 신장, 간, 폐 등 장기이식에 대한 보장과 골절ㆍ골다공증의 입원비에 대한 보장도 추가됐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54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 20년과 70, 80세 만기가 있다. 30세 여자가 월 3만8200원을 10년간 내면 8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배당 뉴어린이닥터Ⅱ 보험'은 기존 보장에서 수술비 보장부분을 확대하고 어린이들의 빈번한 응급사고시 치료자금과 사망시 보장을 확대한 상품이다.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만 18세까지로 출산예정일로부터 6개월내의 태아도 가입할 수 있다. 태아가 월2만8,500원을 10년간 내면 24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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