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양희은-양희경씨] 벤처기업 '바디사이트' 광고 스톡옵션 받고 출연

인터넷쇼핑몰 바이사이트(대표 김병찬·WWW.BUYSITE.CO.KR)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자사 신문광고에 나란히 출연한다고 18일 발표했다.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2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도 함께 광고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양희은, 양희경 자매는 광고비 대신 각각 5,000주씩의 스톡옵션을 받는다. 이들이 받은 스톡옵션은 현재 장외시장에서 한주당 1만5,000만원. 현재 가격으로만 치면 광고비로 7,500만원을 받은 셈이다. 2001년 봄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인 이 회사가 실패할 경우 휴지조각이 되지만 성공할 경우 수십배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김병찬 사장은 『양희경, 양희은 씨가 벤처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광고비 대신 스톡옵션을 받아주었다』며 『스톡옵션이 헛되지 않도록 바이사이트를 최고의 쇼핑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바이사이트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PC게임, DVD, 프린트 등 컴퓨터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가전제품, 책 등을 국내 최저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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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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