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4차 공모키로

인천공항 운영을 맡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임 사장 선임이 두 달간 3차례나 무산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제3대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에 앞서 대주주인 건설교통부가 최종 추천후보 3명에 대한 승인을 모두 거부, 4차 공모를 실시할 것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측은 이번주 안에 사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장 공모절차와 방법ㆍ기간 등을 논의해 4차 공모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공항 운영은 지난달 18일 취임한 박근해 부사장이 사장 대행체제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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