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어 등 29개국 언어 인터넷으로 배우세요"

로제타월드 '한국어 사이트' 오픈

영어 등 전세계 29개국 언어를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의 온라인 어학교육 업체인 로제타스톤의 한국법인인 ‘로제타월드’(www.RosettaWorld.co.kr)는 22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불어, 독어 등 29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로제타월드 한국어 사이트를 오는 23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제타스톤은 현재 150개국 5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 인터넷 어학교육 브랜드다. 이머전(몰입) 교육법을 활용한 로제타월드의 어학 학습법은 외국어를 학습자의 모국어로 해석하지 않고 연상을 일으키는 그림들을 활용해 소리와 의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유도한다. 글을 모르는 영유아가 언어를 익히는 방식과 흡사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말하기 실력을 자연스럽게 늘려주고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어휘와 문장을 꾸준히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회원 각각의 수준에 따라 학습속도와 방법을 조절할 수 있어 학원 등 본격적인 어학과정이 어려운 미취학 아동이나 초급자, 중장년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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