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창업마인드 확산" 기업가 정신 재단 출범

-벤처기업협회, 벤처코리아 2010에서 기업가정신재단 선포 우리 사회 전반에 창업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한 기업가정신재단이 출범한다. 벤처기업협회는 19일 서울 한양대에서 열린‘벤처코리아 2010’에서 기업가정신재단 선포식을 갖고 벤처기업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데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기업가정신재단은 정부와 벤처업계가 뜻을 모아 설립한 조직으로 내년부터 기업가 정신 전파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와 민간에서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조성해 만들어질 기업가정신재단은 앞으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 및 인식제고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사례수집 및 지수조사, 분석, 연구 등 국내 기업가정신 확산에 필요한 업무를 전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일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범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확산과 창업열기 고취가 필수적”이라며 “기업가정신재단을 통해 유소년부터 창업초기기업, 연구원 등 범사회적으로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벤처코리아 2010 행사에서는 아울러 그동안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벤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해 벤처기업부문 74개, 유공자부문 18개 등 총 92개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은 다산네트웍스가 수상했으며, 철탑산업훈장과 석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씨젠과 고영테크놀로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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