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 시장 100곳 점포 전기시설 무상 수리 外

서울 시장 100곳 점포 전기시설 무상 수리 서울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오는 6월까지 시내 시장 100곳에 있는 1만개 점포의 낡은 전기시설을 점검해 무상으로 수리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배선기계ㆍ기구 ▦배선시설 등이며 불량하거나 노후한 설비는 교체하거나 수리해준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문가가 전통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113개 시장 9,421개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작업을 벌였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을 받은 점포는 안전점검을 받을 수 없도록 한 규정을 삭제해 모든 시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종범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은 “이번 전기시설 점검은 부적합 전기설비를 개선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점검 대상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로구·산업안전協, 복지시설 안전 점검 협약 서울 구로구청이 민간전문기관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안전 및 교육 복지 향상에 나선다. 구로구는 최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시설을 점검해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15개 복지시설의 노후 상태, 벽 균열 및 변형, 건물 기울어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로구는 또 교육전문기관 에듀윌과 저소득층 학생 및 검정고시 준비자 50여명에게 무상으로 온라인교육을 지원하는 계약을 맺었다. 학업 열의가 남다르다고 판단되는 저소득층 학생을 구청에서 추천하면 에듀윌이 연간 80만원 상당의 온라인 강좌 1년 접속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로구의 한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민간기관들의 도움이 저소득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관내에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많은 점을 활용해 민간업체와의 제휴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실내골프장등 갖춘 '마포 주민편익시설' 개관 서울 마포구가 상암동에 체육ㆍ문화ㆍ교육공간을 갖춘 ‘마포 주민편익시설’을 개관한다. 지상4층, 연면적 4,708㎡ 규모인 이 시설에는 실내골프장ㆍ헬스장ㆍ문화강좌실ㆍ독서실 등이 갖춰져 있다. 실내골프장 이용료는 미성년자가 월 6만6,000원, 성인이 월 8만8,000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며 헬스장과 사우나시설도 사설업체보다 약 20% 싸다. '세계 물의 날' 행사 대치유수지체육공원서 서울 강남구는 18일 오전10시 강남구 대치동 대치유수지체육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세이브 워터, 미 퍼스트(Save Water, Me Firstㆍ물 절약, 나부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환경보전선언문 낭독,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와 신재생에너지 체험, 물 사랑 유머만화 전시, 하천 수질검사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춘계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SETEC서 열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4월1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전시관 ‘크링’에서 ‘춘계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패션쇼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45명이 참여하는 ‘서울컬렉션’과 12명의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가 작품을 선보이는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이번 쇼에 참여한 디자이너 중 10명을 선발해 6월과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 관련 전시회인 ‘트라노이’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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