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D램 생산업체인 인피니온은 일본의 신덴겐공업과 함께 디지털 가전용 칩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인피니온은 반완성품에 사용될 프로세스 웨이퍼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장비업체인 신덴겐은 인피니온의 장비를 도입해 칩을 생산해 가전회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덴겐은 내년 4월부터 평면TV 등 디지털 가전용 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칩 판매를 통해 회사측은 내년 한 해 동안 10억엔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