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52)씨가 ‘1일 교수’로 대학강단에 선다.
안씨는 건국대학 예술학부의 초청을 받아 13일 오후4시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한다. 그가 특강을 통해 대학강단에 서 기는 이번이 처음. 특히 이번 강의는 이 학교 예술학부 영화예술학과 교수 로 있는 배창호 감독의 부탁을 통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특강은 건국대 예술학부에서 매달 열릴 예정인 ‘영화인과의 대화’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마련되며 이 자리에서 안씨는 배 감독 등과 대담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영화사를 정리하고 영화에 대한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 fl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