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대] 경제 어떻게 달라질까-중소기업
"규제 완화" 기대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관련기사
수혜지 '빅3'-재개발·재건축
수혜지 '빅3'-경부운하
수혜지 '빅3'-인천
재경 2차관 "금산분리등 타당성 있었다"
한나라 진로 "밝지만은 않다"
MB, 첫 일정은 현충원 참배
기자회견서 드러난 MB 대북정책
盧대통령 'MB 특검' 처리 딜레마
경제 어떻게 달라질까-중소기업
경제 어떻게 달라질까-방송 통신
경제 어떻게 달라질까-부동산
경제 어떻게 달라질까-기업
한은 앞날은…
금융정책 어떻게 달라질까
금융감독체계 수술 예고
인수위 구성 어떻게되나
"외국인 투자위한 조직 인수위에도 만들겠다"
첫 기자회견 통해 본 경제정책 기조
차기 정부 경제부처 인사 하마평
"인수위, 정치인 배제 실무자위주로"
중소기업들 역시 이명박 당선자가 기업 규제완화를 천명한 것에 대해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규제완화가 풀리면 대기업들이 투자확대에 나서고 이에 따라 협력관계인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납품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를 위해 중기 공약으로 내건 ‘규제는 적게, 지원은 많게’ 하겠다는 방침을 반드시 고수해나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공공기관의 중기제품 구매를 현재 58조원에서 최대 100조원으로 확대하거나 국책은행 민영화를 통해 20조~30조원의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에 높은 관심을 갖고 것도 이 같은 까닭에서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소득향상과 고용창출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정책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12/20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