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구 LG25)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싸이월드와 손잡고 18일부터 전국 1,900여개 매장에서 ‘도토리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도토리’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거래되는 사이버머니로 음악, 배경화면, 아이템 등을 사고 파는 데 쓰인다. 싸이월드 가입자 수는 약 1,300만명으로 ‘도토리’ 하루 평균 거래 규모는 2억원에 달할 정도로 학생층은 물론 20∼3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 넓은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에서 판매되는 도토리 상품권은 3,000원, 5,000원, 1만원권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