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6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을 주6회(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공동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보다 저렴한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를 늘리는 것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를 선택할 수 있어 선호도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부산과 아시아나는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공동운항을 통해 지속적으로 윈윈전략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