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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소폭 상승



일부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 문의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드물다는 게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들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져 하향 안정세를 유지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재건축아파트 가격 상승에 힘입어 0.16%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0.2% 올랐으며 일반아파트는 0.07%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1차 13평형은 3억5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2,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강남구 도곡동 진달래 1차 22평형도 1,000만원 가량 오른 3억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밖에 중랑구(0.07%), 금천구(0.02%)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강북권 아파트 가격은 약세를 보여 강북구(-0.39%), 노원구(-0.15%), 도봉구(-0.14%)의 하락률이 두드러졌으며 강동구도 0.12% 떨어졌다. 신도시 역시 평균 0.13% 떨어졌다. 분당(-0.19%), 평촌(-0.13%), 중동(-0.12%), 일산(-0.06%) 등이 하락했으며 산본은 아파트 가격에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0.08%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구리시가 0.27%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의왕시(-0.18%), 오산시(-0.15%), 인천시(-0.15%), 광명시(-0.1%), 부천시(-0.1%) 등의 하락세도 두드러졌다. 수도권 역시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0.14% 올랐으나 일반아파트는 0.09% 떨어졌다. 전세의 경우 문의는 소폭 늘어났지만 실거래는 아직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의 전세가격은 0.1%, 신도시는 0.08%, 수도권은 0.1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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