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금속 일반용 도어락 매출늘어

도어락 업계 1위 업체인 현대금속(대표 김용남, www.hyundaelock.com)이 건설사 공급 물량 이외에 일반 소비자 제품 시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21일 현대금속 관계자에 따르면 아파트 시공시 설치되는 도어락 제품 이외에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 교체할 수 있는 도어락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과거 원통형 도어락의 기능 및 디자인을 대체하는 막대형 도어락 제품의 인기가 높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금속은 그 동안 전용제품 20여종을 개발해 이마트 46개 매장을 비롯, 마그넷, 까르푸 등에 제품을 독점 공급해왔다. 회사측은 현재 할인마트 시장에만 월 2억여원 가까이 매출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분야 월 매출액이 올해부터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며 "주부들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과정을 쉽게 하고 자세한 설명서를 부착한 것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회사측은 일반 소비자용 제품에 철저한 AS를 지원해 이 분야 매출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상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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