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활동 중인 바리톤 석상근(33ㆍ사진)씨가 지난달 24일 폐막한 스페인 자코모 아라갈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했다. 석씨는 영남대학교 성악과에서 이의춘 교수의 사사를 받았고 2000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피에트로 마스카니 음악원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