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성남국제무용제가 내달 25일 개막된다. 연례행사로 열렸던 무용제는 올해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개최 시기도 가을에서 봄으로 앞당겨졌다. 성남아트센터와 율동공원ㆍ모란시장ㆍ남한산성 등지에서 펼쳐지는 무용제에는 국외 10개 단체, 국내 30개 단체 등 모두 40개 단체가 참여해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 동안 축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