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0만원까지 수출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작년 1월부터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내 중소기업의 수출 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시가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은 단기수출보험, 중소기업Plus플러스, 수출신용보증 선적전ㆍ선적후ㆍ네고 등 다섯 종이다.
여성ㆍ장애인 기업과 작년 수출실적 100만달러 이하 영세기업 등은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디자인ㆍ패션, 디지털 콘텐츠, 문화산업 등의 업종도 우대 받는다.
수출 보험료를 지원 받으려면 수출 보험에 가입할 때 지원신청서와 수출실적증명서 등을 한국수출보험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한국수출보험공사 홈페이지(www.keic.or.kr)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