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지역일자리창출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신설 ▦일자리담당 공무원 인센티브 부여(실적가점, 해외연수 등) ▦목표 대비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 실적 우수 ▦일자리 미스매치해소에 적극적인 노력(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프로시니어 일자리 발굴단 운영 등) ▦고용우수기업 선정 운영(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감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등 시책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자리에서 안양시는 인센티브로 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받게 된다.
한편 안양시는 소자본 창업교육, 소년원 졸업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산학관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일자리센터 운영실태’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31일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년에도 지역일자리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지역고용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