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웰빙포트폴리오/12월호] 소액채권 투자 유의사항

신용등급 꼭 확인하고 여유 자금으로 투자를

소액 채권투자는 국공채 보다는 회사채나 카드채 등이 많이 거래되기 때문에 위험도가 국공채 등에 비해 높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한 후 발행회사의 영업현황, 재무유동성, 대주주 관계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또 회사채의 경우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금리가 높으면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급적이면 신용등급 BB 이하(투기등급)의 채권에 대해서는 눈길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업이 망하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은 그야말로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예금은 중도 해약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하지만 채권은 금리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일부 회사채나 카드채의 경우 만기때까지 환매를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채권투자를 할 때는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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