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의 '다크호스' 정지현(한체대)이 27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 결승에서 쿠바의 로베르토 몬존를 누른뒤 환호하고 있다. (아테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