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토공, 동탄 블록형 단독택지 분양

내달 14일부터 8곳 2만8,496평 추첨으로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마지막 분양물량인 8개 블록 2만8,496평을 추첨분양 방법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동호인 등 단체가 전원형 단독주택단지나 서구형 타운하우스단지를 조성해 독자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블록별로 쪼개 공급되는 토지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의 블록별 면적은 2,329~4,488평으로 계획돼 23~44가구를 지을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310만원 수준으로 분양대금은 3년 동안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공급대상 토지는 근린공원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초ㆍ중ㆍ고교가 인접해 양호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신축적인 주택건축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일정한 규모의 블록이 하나의 개발단위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수요자의 선호도와 자연지형 등 입지여건에 맞춰 단독주택, 단독형 집합주택 또는 3층 이하의 공동주택 등을 선택해 건축을 할 수 있다. 토지를 분양받으려면 주택건설 등록사업자 자격을 갖추고 다음달 14ㆍ15일 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에 접속, 분양신청을 하고 분양신청 기간 신청자 개인에 부여되는 가상계좌로 필지 관계 없이 3억원의 신청예약금을 입금해야 한다. (031)379-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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