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년 1분기까진 'IT' 이후엔 '소재주'

동부증권 비중확대 권고

내년 1분기까진 'IT' 이후엔 '소재주' 동부증권 비중확대 권고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동부증권은 내년 1ㆍ4분기까지는 정보ㆍ기술(IT)주에 비중확대를 하되, 2ㆍ4분기 이후부터는 화학, 철강 등 소재주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7일 동부증권은 ‘2006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내년 2ㆍ4분기부터는 상승모멘텀이 약화되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이때부터 비IT산업 생산이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재주를 비중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글로벌기업과의 밸류에이션을 비교해 보더라도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IT업종과 화학업종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올해 주도주로 부상한 금융업종과 내수업종은 저평가가 해소됐다는 점을 들어 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내년 투자유망종목으로는 IT업종 내에서 삼성전자, 한솔LCD, KH바텍을 꼽았으며 소재주로는 동국제강과 LG화학을 제시했다. 한편 내년 코스피지수는 1ㆍ4분기를 정점으로 2ㆍ4분기 이후에는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수목표치로는 1,487포인트를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5/1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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