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상품] '마스터랩 Ten-Ten'

목표수익률 10% 도달땐 현금화


대우증권은 지난 12월부터 적립식 투자와 전환형 펀드 개념을 접목한 ‘마스터랩 Ten-Ten’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마스터랩 Ten-Ten’은 매일 10%씩 열흘간 분할 매수 후, 목표수익률이 10%에 도달하면 즉시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이익을 실현하는 목표달성형 상품이다. ‘마스터랩 Ten-Ten Korea’와 ‘마스터랩 Ten-Ten China’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랩어카운트로 설계돼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기존 전환형 펀드와 달리 별도의 모집기간 없이 가입 즉시 운용이 이루어진다. 또 큰 시장 충격 없이 신속한 주식 매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별도의 해지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식 투자는 단주 매매가 가능하고 시장 수익률을 추구하기 용이한 KODEX 200, KODEX China H ETF를 활용한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 주식처럼 거래되는 인덱스펀드로 기존 주식처럼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고, 증권거래세(0.3%)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상품은 별도의 가입대상 자격 없이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목표 수익률 달성 고객에게는 SMS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창길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팀장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이머징 핵심 국가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만큼 최근의 조정장은 오히려 마스터랩 상품 등에 투자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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