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올해 중으로 장기국채 발행 등 국채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경부는 26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정부 및 시장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10년 초과 장기 국고채 발행과 국채시장 국제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재경부는 국채시장 국제화를 위해 ▦원화의 국제화 추진 ▦외국인 투자등록제도 절차 간소화 ▦외국인 국채투자시 원천징수제도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와 별도로 재경부는 관계 전문가 및 시장 참가자들의 추가 의견수렴을 거쳐 구체적인 국채시장 선진화 방안을 올해 중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