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4층 강당에서 중국 진출 및 중국 내 사업확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쿤산(昆山)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쿤샨 자산관리공사, 한국투자증권, 우림건설의 합작법인인 화융방지산책획유한공사가 후원하고 중국 장쑤(江蘇)성 쿤산시 인민정부 주최로 열린다.
쿤산시는 중국 내 2,400여개 도시 중 성장률이 가장 빠른 곳 중 하나로, 우림건설의 부동산개발 노하우와 한국투자증권의 투자유치 및 관리, 쿤산시 정부의 토지지원 및 행정지원을 위한 민, 관, 공 합작개발로 옌후(沿沪)사업대가 개발되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도시로 발전될 전망이다.
총 40만평인 옌후사업대는 20만평은 한국 하이테크 산업 단지로, 20만평은 첨단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인데 중국 진출 및 중국 내 사업확대를 원하는 기업에 대한 토지개발 및 공단조성, 주거, 상업, 교육 등 최적의 주거환경과 생활환경이 제공된다.
특히 세계적인 국제학교 노드앵글리아(Nord Anglia)가 설립되고, LG CNS의 유씨티(U-city)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으로 중국 내에서도 세계적인 도시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02)551-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