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2P상승 870선 회복

서울 주식시장이 미국증시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종합주가지수 870선을 회복, 지난 10일의 급락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12일 종합주가지수는 미국증시 급락과 외국인들의 매도로 약세 출발했으나 개인들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오름세로 돌아선 뒤 투신권과 보험권이 매수에 가담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종합주가지수는 12.83포인트 상승한 875.69포인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개인들의 매수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공세에 밀려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인 끝에 0.37포인트 내린 84.24포인트로 마감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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